나눔이슈 1

제4대 세종 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 “나눔으로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9월 1일 세종 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이 취임했다.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 세종첨단산업단지(주) 대표이사를 맡은 그는 2019년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4호로 가입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다.

이선희 사진 세종 사랑의열매

세종 사랑의열매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세종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 앉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역할을 맡은 만큼,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기부 문화 확산과 많은 시민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눔과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있으신가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죠. 또 이런 활동이 지역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큰 힘이 되기에 조금씩 활동하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상공회의소에서 활동한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및 법인 기부 활성화에 노력할 것입니다. 기업의 도시 세종시를 건설하고, 자연스러운 사회 공헌 활동까지 연결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나눔으로 하나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배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어 시민이 모아주신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회장님의 나눔 철학은 무엇인지요?

“나눔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제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당시 새긴 나눔 메시지입니다.
이 말 속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눔과 봉사 활동은 지역이 소통하게 하고, 주민들 간의 믿음을 싹틔우며,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나눔이야말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지난 9월 1일에 진행한 세종 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