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3나눔캠페인

62일간 이어진 나눔 여정 마무리

“귀한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를 밝힙니다”

지난 2월 3일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금액 4,444억 원,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 110도를 최종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선희 사진 김기남, 사랑의열매

폐막식에서 선보인 대국민 감사 메시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탤런트 채시라
전국에서 보내온 성원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지난 1월 31일 6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만큼 나눔온도 100도 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온 국민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로 캠페인 47일 차인 1월 16일 102.4도를 기록하며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 나눔온도는 최종 110도를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다. 뜻을 모아준 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탤런트 채시라 등이 참석해 대국민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막을 내렸다.

고사리손으로 들고 온 저금통 등 많은 기부금이 모여 우리 사회를 환하게 밝힐 것 같습니다. 귀한 마음이 모인 성금인 만큼 철저히 아껴 쓰고, 합리적으로 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법인, 개인 등 활발한 기부 참여

희망2023나눔캠페인 총모금액 4,444억 원 중 개인 기부금은 1,071억 원(24.1%), 법인 기부금은 3,373억 원(75.9%)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최종 모금액 4,279억 원보다 165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신한·우리금융·하나금융그룹 등이 각각 30억 원씩 기부금을 증액하는 등 금융계의 기부금 증액과 현대중공업·한진의 20억 원 기부 재개, 우미희망재단의 8억 원 신규 기부 등이 법인 기부금을 견인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등으로 지역 순회 모금 등이 재개됨에 따라 전국 지회의 지역 연계 모금으로 1,123억 원이 모이며 전년보다 50억 원이 증가했다. 이벤트 모금 및 QR코드 기부 참여 등 캠페인 기간 일시 기부도 전년 대비 75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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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쇼룸은 계속됩니다, 쭉~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온도탑과 함께 설치한 사랑의열매 굿즈 쇼룸. 캠페인 종료 이후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내 나눔문화센터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으로 이곳에서 방문객에게 귀엽고 다양한 사랑의열매 굿즈를 소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