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패션계의 선한 영향력을 꿈꾸다 옷 한 벌에 담긴 따뜻한 나눔 철학

옷은 패션 도구이기도 하지만,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보호막이기도 하다.
이런 의류의 본질은 여성 패션 전문 기업 INDONG FN의 나눔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글 강보라 사진 INDONG FN

인동에프엔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모습. 패션업계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가입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INDONG FN(이하 인동에프엔)의 따뜻한 사회 공헌이 눈길을 끈다. 인기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운영하는 인동에프엔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나눔명문기업

인동에프엔은 5억 원의 성금 기탁으로 나눔명문기업 80호에 등재되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모임으로, 사회 공헌에 대한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한다. 인동에프엔의 장기권 대표는 2013년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평소에도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을 강조해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불안정한 취약 계층,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와 대표의 이 같은 나눔 시너지 덕에 어려운 이웃이 힘든 상황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

여성과 아동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인동에프엔의 사회 공헌 사업은 여성과 아동을 향해 있다. 우리의 내일이자 희망인 이들을 지원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 사업이 공부방 지원이다. 편모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전국 각지의 ‘사랑의 공부방’과 2008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미혼모 시설, 자활 시설, 지역사회복지관 등 전국 여성 복지 기관에 의류 현물 지원도 하는 등 여성의 자립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동에프엔은 ‘함께 사는 세상,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여성·아동과 함께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전국 54개 여성 복지 기관을 선정해 의류 현물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여성과 아동을 위한 인동에프엔의 복지사업은 사회의 연대이며, 절절한 응원과도 같다.
나눔문화 확산으로 일상 기부를 꿈꾸다

일상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회사의 이벤트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선다. 대표 브랜드 쉬즈미스의 ‘트루 러브(True Love)’, 리스트의 ‘굿 백(Good Bag)’ 캠페인은 연계된 제품 구입 시 수익의 일부가 편모 가정 아동 후원에 사용돼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웠던 행사로 기억된다. 이처럼 즐거운 기부 경험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나눔의 장을 펼쳐 더욱 의미깊은 패션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이웃과 함께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때 진정한 나눔명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인동에프엔의 나눔이 있기에 더 나은 내일이 있는 것이다.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사랑의 공부방’은 형편이 어려운 편모 가정 아동을 보호·교육하는 곳으로 인동에프엔의 복지사업에 시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