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제9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이번 시상식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도 수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글 이선희 사진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9회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나눔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928명이 응모했으며, 개인상 1,034명, 단체상 30개교, 지도교사상 4명 등 모두 1,068건의 수상자가 나왔다. 시상식에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사랑의열매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이자 나눔공모전 홍보대사를 맡은 최현우 마술사, 대표 수상자와 가족 약 2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 외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은 유튜브 또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으로 참석했다. 또한 시상에만 그치지 않고 홍보대사 최현우의 마술 공연, 수상자들의 랜선 인증,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나눔은 이다’를 작성하는 댓글 이벤트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상 소감 대표
“저의 작은 재능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나눔을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상(교육부 장관상) 개인 부문 수상 / 경북 사동고등학교 1학년 조민서 양 -
수상 축하의 말
“이번 공모전의 높은 응모율을 보고 10, 20년 후에 나눔 세상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모든 작품 하나하나가 나눔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행복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널리 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여러분이 앞장서주시길 바랍니다.”
-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참가자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계속 실천해가길 바랍니다. 정부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나눔의 기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다 같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때 마술 같은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나눔이 이 세상을 덮는다면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오리라고 믿습니다. 마법, 나눔을 믿으세요.”
-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겸 나눔공모전 홍보대사 최현우 마술사 -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수상을 축하합니다
대상(교육부 장관상) 개인 부문 경북 사동고등학교 1학년 조민서 양, 서울 한강중학교 2학년 제갈선 양, 인천 승학초등학교 6학년 김래영 양, 경북 약목초등학교 3학년 안대훈 군 단체 부문 경북 길주중학교 지도교사 부문 경북 길주중학교 이현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