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2나눔캠페인
스토리 ①

62일간 희망의 여정 드디어 시작 함께 만드는 나눔백신,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지난 12월 1일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 덕에 올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성원이 모여 또 한 번 나눔 기적을 쏘아 올릴 수 있길 바라본다.

이선희 사진 김기남, 사랑의열매

나눔을 모아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의 모금 목표는 전년 대비 105.7% 증액한 3,700억 원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이번 캠페인 역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백신을 핵심 나눔 메시지로 담았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 함께 일상 회복, 대한민국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미리 발표한 4대 지원 분야에 따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4대 지원 분야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겠습니다.”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신빈곤층 지원

코로나 블루 등 마음 건강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돌봄 공백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긴급 지원

장애인·노인·노숙인 등 돌봄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사회적 약자 학대·방임 예방 및 지원

위기 가정 긴급 지원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지원

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

고독사 예방

교육·자립 지원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동 학습 공백 교육비 지원

청년 취업 교육 및 자립 지원

위기 가정 일자리 및 창업 지원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희망나눔캠페인
한눈에 살펴보기

곳곳에 설치하는 사랑의 온도탑,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등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나눔캠페인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겨울 풍경이 되었다.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주는 온기 가득한 희망나눔캠페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봤다.

이선희 사진 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
독자적 행보에 나선 첫해부터 큰 성공 거둬

희망나눔캠페인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로 ‘희망’이라는 글자에 다음 연도를 표기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8년 처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당시엔 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을 받았다.
다음 해에 진행한 희망2000이웃돕기캠페인부터 사랑의열매가 독자적으로 주관하며, 전년도보다 2배 이상 모금되는 등 성공적 결실을 거뒀다. 덕분에 민간 모금 활동의 정착과 발전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IMF 외환 위기로 경기 침체가 심하던 시기임에도 희망2001이웃돕기캠페인에서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대기업이나 개인 고액 기부자의 나눔이 상대적으로 감소했지만, 소액 기부자와 중소기업의 참여가 증가해 나눔문화가 확산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부 참여 계층 다양화 이끌어

희망2001이웃돕기캠페인에서는 사랑의 온도탑이 처음 등장했다. 당시 명칭은 사랑의 체감 온도탑으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되었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 눈금을 1℃씩 올려 일반 시민이 모금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덕분에 당시 많은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희망2002이웃돕기캠페인에서는 전년 대비 모금액이 무려 60% 이상 증가해 큰 화제를 낳았다. 이는 법인 기부금과 수도권의 모금액이 증가하면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 기부 참여 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모든 기부자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새로운 디지털 나눔문화 열어

지난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에서는 기부 방법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기부가 어려워졌기 때문. 이에 사랑의열매는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 최초로 QR코드 기부 방법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보다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손쉬운 온라인 기부 환경도 마련했다.
이번 희망2022나눔캠페인에서는 가상현실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부 문화의 새 장을 연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안의 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열매 홍보관과 무대, 게임장,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누구나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빠르게 변하는 모금 환경을 반영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사랑의열매의 희망나눔캠페인에 앞으로도 많은 이의 성원이 모이길 기대한다.

나눔의 상징이 된 빨간 열매 사랑의열매에 대한
알쏭달쏭 궁금증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 기간이 되면 사랑의열매 배지를 단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듯 세 알의 빨간 열매는 사랑의열매의 정신을 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나눔문화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선희 사진 사랑의열매

궁금증 하나 세 알의 빨간 열매는 무슨 뜻일까?

1991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당시 복지부 최선정 국장이 ‘나, 가족, 이웃’이라는 의미를 제안했다.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빨간 열매 세 알은 ‘나, 가족, 이웃’을,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궁금증 둘 사랑의열매 배지를 가지고 싶다면?

사랑의열매 배지는 전국의 주민센터와 우체국, 은행 등에 설치된 모금함에 기부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면 배지 외에도 키링 등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가까운 지역의 사랑의열매에 문의하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궁금증 셋 백당나무가 관련 있다?

2003년 2월 산림청에서 백당나무를 이달의 나무로 선정했다. 당시 “나·가족·이웃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는 사랑의열매처럼 백당나무의 빨간 열매는 추운 계절에 우리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상징하고 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궁금증 넷 사랑의열매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사랑의열매 모양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 지난해 액세서리 브랜드 미니골드와 함께 귀고리·목걸이·팔찌 등 사랑의열매 CI를 활용한 러브체리시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GS리테일과 함께 사랑의열매 젤리를 출시하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이끌고 있다.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사랑의열매가 협업해 ‘사랑의열매×춘식이’ 기부 배지를 선보였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 사랑의열매(중앙) 02-6262-3000
  • 서울 사랑의열매 02-3144-7700
  • 부산 사랑의열매 051-790-1400
  • 대구 사랑의열매 053-667-1000
  • 인천 사랑의열매 032-456-3333
  • 광주 사랑의열매 062-222-3566
  • 대전 사랑의열매 042-347-5171
  • 울산 사랑의열매 052-270-9000
  • 경기 사랑의열매 031-220-7900
  • 강원 사랑의열매 033-244-1662
  • 충북 사랑의열매 043-238-9100
  • 충남 사랑의열매 041-635-0340
  • 전북 사랑의열매 063-282-0606
  • 전남 사랑의열매 061-902-6800
  • 경북 사랑의열매 053-980-7800
  • 경남 사랑의열매 055-270-6700
  • 제주 사랑의열매 064-755-9810
  • 세종 사랑의열매 044-863-5400